[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단국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종합병원 359곳 중 전체 4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상급종합병원(45곳)과 종합병원(314곳)에 입원한 적이 있는 19세 이상 환자 5만8천297명이 참여했다. △간호사 영역 △의사 영역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 보장 △전반적 평가로 구성된 6개 영역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단국대병원은 6개 영역 평균 88.86점을 획득해 전국 평균(82.46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4위에 이어 대전·충청권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특히 간호사 영역에서는 92.33점이라는 높은 성적으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의사 영역(87.52점)과 투약 및 치료과정(89.89점), 병원환경(90.26점) 영역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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