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청주서비스센터 등 차량·엔진 기부…직업훈련에 활용

기아 오산교육센터가 충북 청주교도소에 기부한 차량.
기아 오산교육센터가 충북 청주교도소에 기부한 차량.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교도소는 기아자동차 청주서비스센터와 오산교육센터, 대전현대직업전문학교가 승용차 1대, SUV 차량 1대, 세타Ⅱ엔진을 각각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직업훈련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고 원활한 직업훈련을 돕고자 마련됐다.

청주서비스센터 임성부 기능장은 “평소 청주교도소의 수용자들이 출소 후에도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갖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원동 소장은 “이번에 기부 받은 차량은 자동차정비 훈련실에 배치될 예정”이라며 “직업훈련 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수용자들이 출소 후에도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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