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플랫폼 이용 전국 배송 시스템 구축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당진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하는 디지털전통시장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당진시전통시장은 상인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결성해 사업을 시행토록 내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전국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에 따라 침체된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통한 매출 증대는 물론 자체상품브랜드를 개발해 상품화해 당진전통시장의 명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전국에서 가장 먼저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 운영했던 경험이 있는 당진전통시장은 이 사업을 희망하는 시장 점포주를 모집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당진전통시장 상인조합관계자는 “많은 점포 중에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점포를 중심으로 사업대상자를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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