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15일까지 진행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교육청은 오는 15일까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전형 대비 학생 맞춤형 상담’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상담은 충북교육청이 지역 학생의 대학 진학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한 36개교 47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 대입과 관련한 설명과 안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담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진학 전문가 교사와 충북 대입지원단 교사 총 154명을 77개 조로 나눠 진행한다. 상담 교사들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 성적 △학생의 진로희망을 바탕으로 50분간 상담한다.

학생은 본인 희망에 따라 상담 과정에 학부모, 담임교사, 학년부장 등과 함께 수시전형 관련 설명을 안내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충북교육청 누리집에 ‘대입 상담 신청’ 온라인 창구를 상시 개설·운영 중이다.

대입 상담은 학생의 학년별 학습 방법과 자신의 진로에 맞춘 진학 준비 방법 등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학생의 현재 학업 수준을 정확히 진단해주고 성장 가능한 상황을 안내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학입학 수시전형 대비 학생 맞춤형 상담과 대입 상담 신청 온라인 창구 등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교와 본인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발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