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9일 한국어 디딤돌과정에 참여 중인 초·중·고 다문화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충북진로교육원과 연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다문화 학생에게 진로 흥미 탐색 활동을 제공하고 다문화 학생이 자기주도적인 진로·진학을 설계하도록 마련했다.

학생들은 이날 △보건의료 △방송영상 △로봇기술 △문화예술 △항공우주 △창업경영 △디자인 중 개인별로 원하는 활동 2가지를 선택해 모둠별로 참여했다.

충북국제교육원은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심리검사·진로상담·집단상담·진로체험 등 다문화 학생의 진로탐색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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