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범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현재 영동군청 매점을 비롯해 읍·면사무소에 국기 판매소를 운영해 군민들의 태극기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광판, 마을방송, 군청 홈페이지 배너광고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자율적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태극물결을 조성하고 애국심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민간단체에서도 캠페인을 벌이며 태극기 국기 게양을 독려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 청년회(회장 오영도)는 최근 용산면 산저리와 상용리에서 각 세대에 태극기 140세트를 전달하고 게양대를 설치하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병두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장은 “태극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하나로 통합하고 나라사랑의 마음과 태극기 달기 운동이 지역 전체에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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