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소방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9일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날씨 예보를 자주 확인하고 거주하는 지역의 대피 장소와 대피요령 등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

산사태 우려가 있거나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우려지역, 공사장,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등 위험지역엔 접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장마철 습기가 높은 경우 평소보다 전도율이 20배 이상 높아 누전이 일어날 확률이 높고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전기시설에 접근하다가 자칫 감전 사고로 이어져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다.

신호등과 에어컨 실외기, 간판 등 전기시설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하길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수방 장비 유지관리 등 사전 대비 태세 구축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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