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사회·경제 활동을 활발하게 추구하는 노년층이 늘면서 요실금 팬티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제품마다 안전성과 품질의 차이를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 중인 요실금 팬티 총 11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흡수성능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모든 제품이 pH와 유해물질(형광증백제, 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은 안전기준에 적합했으나 2개 제품은 표시사항이 기준에 충족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균성능과 탈취(소취) 성능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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