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 확대 협력키로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에서 육성하는 해나루둥근마연구회(회장 박미연)가 최근 농업회사(유)인섹트라온(대표 김성호)과의 업무협약을 맺으며 둥근마 판로 확대에 팔을 걷었다.

인섹트라온은 상황버섯, 굼벵이 등을 이용한 건강식품을 만드는 회사로 이번 업무협약은 ‘GAP 둥근마 시장 경쟁력 제고와 둥근마 건강식품 활성화’를 주 내용으로 상호 신뢰를 약속했다.

둥근마는 일반마(장마, 단마)에 비해 뮤신이라고 불리는 당단백질이 3배 이상 많고 사포닌, 알기닌 등 특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위벽보호 △소화촉진 △변비해소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판로 확보를 계기로 둥근마 농사를 더욱 활성화해 농가의 수익 향상은 물론 당진시의 틈새작목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박미연 회장은 “대표적인 웰빙 농산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둥근마가 당진 대표 농산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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