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지난 1일부터 학습지원 대상 학생이 가진 다양한 복합요인(심리,정서,인지 등)의 진단과 지원을 통해 학생 밀착형 맞춤 지원을 위한 당진학생통합진단지원 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학생통합진단을 위한 교육부 지정 중점교육지원청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당진교육지원청의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Wee센터 간의 협업을 기반으로 지원 체계를 구축해 3단계 디딤돌 지원(학교 밖 교육 안전망)을 실현하고 있다.

당진학생통합진단지원 체제에서는 단위학교에서 진단·지원키 어려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신청을 받아,학생통합지원 협의체의 실무협의를 통해 지원 방향을 설정해 학교와 학생 및 보호자에게 관련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생 유형에 따라△학습코칭△언어발달·난독증 치료△심리·정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상담·치료 기관을 확보해 학생에게 연계하고 그에 따른 상담·치료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당진 관내 초등·중학생31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학생별 밀착형 맞춤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8월 말에 추가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용재 교육장은“앞으로도 당진학생통합진단지원 체제 운영을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점진적인 교육회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