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량강화를 위해 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전문강사의 ‘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및 모니터링 활동’이라는 강의를 청취하고, 소속 분과별로 나눠 4명의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주민제안사업의 심의기법을 배웠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과 과정부터 다양한 주민의견이 반영되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정착과 재정자치 기반 조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제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해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26개 사업, 16억5천500만 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시는 내년 시정에 반영될 주민제안사업은 지난 6월 한 달간 접수를 받아 이달 중 각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과별 제안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제안 심사 등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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