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며 쉬며 배우며…얘들아, 도서관으로 가자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충남 태안교육지원청 태안도서관은 ‘두근두근 도서관은 즐거운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년 아이들이 도서관을 놀이터 삼아 자료실을 누비며 읽고 싶은 책도 읽고 자기가 읽은 책을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도 하며, 작가와 도서관 안팎에서 놀면서 사고력을 키우는 ‘두근두근 도서관은 즐거운 놀이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으로 오는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특히 매회차마다 다른 아동문학 작가(박혜선, 이묘신, 한상순)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새로운 주제와 새로운 내용이 참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끈다.

이외에도 ‘도서관에서 뒹굴뒹굴 책놀이Ⅰ,Ⅱ(인성, 환경 주제)’, ‘AI 창의융합 체험놀이Ⅰ,Ⅱ(VR/AR 등 4차산업혁명 체험)’ 프로그램이 오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윤민경 관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놀이 연계 학습을 통해 도서관과 친해지고, 여름방학을 더욱 재미있고, 유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확인 또는 전화(☏041-674-1369, 675-73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