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유교아카데미 문인화반 작품전시회’열려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의회는 오는 31일까지 의회 시민예술공간에 ‘명탄서원 토요 인문학강좌 제4기 유교아카데미 문인화반 졸업(수료)작품’ 30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조상들이 절박한 위기상황에서도 인품을 수양하고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했던 문인화를 전시하여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시름에 잠긴 시민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명탄서원’(원장 이운일)은 지난 1980년 3월 5일에 설립된 이후 유교 인문학 강좌 등을 통해 지역문화 유산의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올바르고 주체적인 역사관 확립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윤구병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문인화 작품을 감상하면서 잠시나마 안식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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