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를 대비해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발생 대응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

이 매뉴얼에는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절차 △응급조치 방법 △위험기구, 설비, 위험업무 관리대책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및 보고체계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부서 및 사업장의 업무 특성에 맞는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군은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전체 직원이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다음 주까지 부서별로 배포를 마무리하고 반기마다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매뉴얼대로 대응조치 하고 있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 소속 사업·사업장에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대응 매뉴얼 제작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피해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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