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과 중학구 조정(안)을 청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행정예고 했다고 7일 밝혔다.

학교군의 경계지역 또는 통학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통학구역을 조정했다.

조정 내용을 보면 현재 2학교군인 흥덕구 강서2동(신성동, 평동, 남촌동)을 2학교군과 3학교군 공동학교군으로 지정한다.

현재 3학교군인 서원구 죽림동 71통은 3학군과 4학교군 공동학교군으로 조정한다.

현재 오창중학구인 청원군 오창읍 화산리, 가좌리, 백현리(백현2리 제외)는 오창중학구와 5학교군 공동학교군으로 조정한다.

공동학구는 2개 이상의 학교군(구) 중 희망하는 1곳을 선택해 해당 학교군(구) 내에서 희망 지정교를 선택할 수 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조정(안)을 오는 23일까지 행정예고 한 후 최종 조정(안)을 작성해 충북교육감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대상자부터 적용하는 이번 행정예고안에 의견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23일까지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과 학생배치팀에 의견서를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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