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회가 지난 5일 역대 도의회 의장들을 의회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도의회는 2018년 이후 4년만에 역대 의장을 초청했으며, 30여년에 가까운 도의회 역사에서 각종 난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전임 의장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정 현안에 대한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김동진 전 의장(5대 후반기) 등 역대 의장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황영호 의장에게 충북 발전 방향과 도의회 역할에 대해 조언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12대 도의회가 될 것을 주문했다.

황영호 충북도의장은 “현재 충북도의회의 역량은 전임 의장들의 소명의식과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선배 의장들의 고견에 귀 기울여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12대 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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