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한 사법통역사 자격과정에 응시한 결혼이민자 5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법통역사 자격과정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운영됐으며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4개국 5명의 결혼이민자가 응시했다.

사법통역사들은 외국인 주민들이 경찰과 검찰 수사, 조사현장 및 법정에서 정확한 전달을 할수 있도록 통역 일을 맡는다.

센터 관계자는 “사법통역사 자격을 취득한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지 못하는 외국인의 법적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통역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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