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의회 소속 직원 충원…의회사무과 조직 안정 기여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의회(의장 박한범)가 5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옥천군의회 전입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지방자치법 개정 시행초(1월 13일) 집행부에서 전입한 6명의 후속 절차로 ‘22년도 제2회 옥천군의회 전입 희망자 선발심사를 통해 합격한 6명이 옥천군 8월 정기인사에 맞춰 의회 차원의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전입하는 6명은 행정6에 이영환·정승진·정정락, 행정7 김태호·박선화, 그리고 행정8 박수호씨이다.

이에 따라 의회사무과 정원 18명 중 12명이(일반임기제 정잭지원관 2명 제외) 의회 소속 인력으로 충원됨으로써 의회사무과의 조직 안정과 기능 역할이 한층 강화됐다.

박한범 의장은 “이번 옥천군의회 전입 공무원으로 인해 의회 조직의 진용이 강화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회의 기능과 권한이 강화된 만큼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도록 사무과 직원들의 업무 연찬 및 전문성 배양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의회는 지난해부터 인사권 독립에 대비해 관련 조례 및 규칙 제·개정 등 제도를 정비하고 옥천군과 원활한 인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의회 소속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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