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산림 병해충 협업 공동방제 실시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지난 5일 ‘공동방제의 날’로 정해 원남면 하당리 일대의 산림에 대한 돌발병해충 공동 협업방제를 실시했다.

군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돌발병해충 발생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충주 국유림관리소와 함께 돌발병해충 약·성충기 공동 협업방제를 시행했다.

대상 지역은 원남면 하당리 일대 야산 10㏊이며, 미국선녀벌레 등의 돌발병해충 확산 방지와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약관리법에 따라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등록된 약제를 살포했다.

강호달 산림녹지과 과장은 “산림 병해충 발생과 민원 증가에 따라 예찰활동 및 방제작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돌발해충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해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