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락·디지털 키 도입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조달청 주관 혁신 시제품 테스트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플랫폼 베이스에서 개발한 ‘ICT 스마트 디지털락 및 디지털키’ 시제품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혁신 시제품 테스트 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은 벤처기업의 혁신 시제품을 공공기관이 미리 설치해 시범 사용하고 검증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사업이다. 공단은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수련원에 디지털락과 디지털 키를 도입해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구축비용으로는 조달청으로부터 4천만원을 지원받아 협약을 통해 기술혁신 시제품 지원 및 협력, 기술혁신 시제품의 공공판로 개척, 시제품 홍보 및 확산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추정호 이사장은 “문끼임 사고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시설물 오작동, 도난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시제품을 공단에 적용해 앞으로 효율적인 경영을 주도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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