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622명 ‘확산세 지속’…고령자 3명 사망도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천622명이 추가 발생했다.

고령 확진자 사망도 3명 나왔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622명이다.

하루 전보다 331명, 일주일 전보다 719명 많다.

8월 들어 사흘 연속 3천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이어졌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이 2천730명(75.4%),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이 892명(24.6%)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발생는 청주 2천10명, 충주 399명, 제천 270명, 음성 247명, 진천 209명, 보은 98명, 옥천·괴산 각 95명, 증평 87명, 영동 59명, 단양 53명이다.

사망자도 추가됐다.

제천 요양원 집단감염 관련 80대와 90대, 청주 확진자인 90대가 격리치료 중 숨졌다.

도내 745~747번째 사망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만6천12명(사망자 747명 포함)으로 늘었다.

지난 3일까지 모두 59만7천256명이 완치됐다.

격리환자는 위중증 8명을 포함해 1만8천9명이다.

이 가운데 1만7천240명(일반관리군 1만7천3명, 집중관리군 237명)이 재택치료를 하고 있다.

백신접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4차 22만9천384명(충북 주민등록인구 159만1천483명 대비 14.4%), 3차 110만2천192명(〃 69.3%)이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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