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소방서는 4일 구급현장에서 신속한 전문 응급처치로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과 주민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사진)

이날 하트 세이버는 영동 황간119안전센터의 곽찬표·김유정·김광용 소방장과 양태훈·이미성 소방교, 김보미 소방사, 주민 오용은·김연중씨가 받았다.

브레인 세이버는 황간119안전센터 서민지·이재욱·김태용 소방교가 받았다.

주민 오용은(62)씨와 김연중(40)씨는 지난 6월 10일 황간농협 매곡지점에서 동료 직원이 업무 중 갑작스럽게 쓰러지자 심정지 증상을 빠르게 인지하고 구급대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한 이에게,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하게 평가·이송해 후유증을 최소화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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