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인들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 연서면(면장 최병인)에 위치한 ㈜알파콘크리트(대표 최영삼)가 말복을 앞둔 칠월칠석인 4일 삼계탕 100인분을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기부한 삼계탕은 무더위에 지친 노인들을 위해 마련했으며 기부자 뜻에 따라 연서면 와촌1리 마을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알파콘크리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최영삼 대표는 “폭염 속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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