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9월까지 도내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 40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농약잔류량 검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농약잔류량 검사는 골프장의 고독성 농약 사용을 제한하고, 농약 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나눠 한다.

연구원은 골프장 내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유출수, 폰드)을 대상으로 농약 28종(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일반항목 18종)을 검사할 예정이다. 도내 골프장에선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고독성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