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영신)은 “通하면 通~큰선물 배달通이 간다”

通通通 칭찬배달 20번째 주인공으로 동남구 동면 산업건설팀 남궁승우 팀장을 선정하고 칭찬배달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남궁승우 팀장은 차량등록사업소 근무 중 국민신문고 이륜차 번호판 오염 민원을 처리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적극행정의 모습을 보여준 주인공이다.

내부게시판 행복 일터에 남 팀장에 대한 칭찬 글이 올라온 후에도 그동안 공직 생활 기간 중 남 팀장이 남모르게 해 온 친절사례를 동료들이 댓글로 이어 달았다.

또 남 팀장은 수년간 징수하지 못한 체납액을 납부하도록 민원인을 설득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사례로 칭찬 주인공에 선정됐다.

이날 신동헌 부시장이 칭찬배달에 함께했다.

신 부시장은 인구가 적어 1인으로 구성된 민원실 담당자의 점심시간 교차 당번 배려 등 알차게 꾸려서 일하고 있는 동면 직원들을 격려했다.

송영신 위원장은 “천안시청공무원노조는 행정지원과와 협의하여 그동안 논의했던 칭찬공무원 표창 전수를 지난 1일 월례모임부터 추진했다”며, “시민에게 민원서비스를 적극행정으로 보여준 남궁승우 팀장의 좋은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동료 직원들이 칭찬글을 올리면 노·사 8명 칭찬심사위원의 세심한 심사를 통해 칭찬배달 대상자를 매 분기 선발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