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 합격자 168명 발표
남성은 양성평등목표제 적용 6명 추가 합격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교육청은 ‘2022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68명을 2일 충북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올해 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 직렬에 응시한 53세 여성, 시설관리 직렬에 응시한 53세 남성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교육행정 직렬에 응시한 20세 여성이다.

교육행정 분야에서는 일반 94명, 장애 3명, 저소득 3명이 합격했다.

이 외에 전산 9명, 사서 5명, 공업(일반기계) 2명, 보건 4명, 식품위생 2명, 조리 직렬 외 2개 직렬 경력 경쟁 46명 등이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교육행정(일반)은 합격자 94명 중 남성이 24명(25.5%), 여성이 70명(74.5%)으로 여성이 절대 강세를 보였다.

남성 합격자 비율이 30%를 밑돌면서 양성평등목표제가 적용해 6명을 추가 합격시켰으나, 여전히 여성 합격률이 높게 나왔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8일 직렬별로 지정된 시간에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을 찾아 소정의 서류 등록을 해야 한다.

최종 서류를 등록한 합격자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과정 연수를 받은 후 신규임용후보자 명부에 따라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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