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자연과학교육원(원장 최명렬)이 초등학교 과학수업 역량 지원을 위해 ‘2022 초등교원 융합과학 연수’ 3기를 2일부터 4일까지 운영한다.

연수는 초등학교 3~4학년 군과 5~6학년 군으로 나눠 2학기 과학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안팎의 과학실험을 익힌다.

초등교원 융합과학연수는 2기에 이어 교원들이 학교에서 천체관측이 가능한 굴절망원경 만들기와 실감나는 천체투영실의 돔(Dome) 영상을 활용한 천문교육 등을 한다.

3기 특강은 전 국립기상관측원 원장이며,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인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가 ZOOM을 이용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초등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실시간 원격 강의한다.

이번 3기 연수과정은 다양한 초등 과학과 교육과정 속 융합과학 탐구실험들로 2학기 초등 과학과 수업에 바로 활용·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한다.

교구·기자재의 안전한 사용법, 안전사고 발생 때 대처요령 등 학생들의 호기심은 키우고, 안전은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