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감소 집중 관리기간 운영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지청장 김진하)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권진영)가 오는 5일까지 중대재해 감소를 위한 특별집중 관리기간을 운영한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이번 관리기간에는 지난달 25일부터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요사고 사례 등을 전달하고 자율점검과 위험요소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2일 근로감독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시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내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서는 추락, 끼임사고 예방과 안전모, 안전화 등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등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열사병 예방 3대 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 지도했다.

김진하 지청장은 “특별 집중관리 기간 운영을 통해 우리 지역 산재 사망사고가 감소추세로 전환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권진영 지사장은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의식 수준 향상이 산재사고사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 캠페인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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