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건 시정 조치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도내 6개 경찰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해 시정 사항 등 17건에 대한 조치를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주의 4건, 시정 사항 2건의 경우 계획수립 미비, 규정준수 미흡, 업무관리시스템 운영 미숙 등이 지적돼 일선관서에 통보해 개선 조치토록 했다.

11건은 경미한 사항으로 현지 시정조치를 내렸다.

또 제도개선사항 10건과 우수시책 등 수범사례 16건을 발굴해 충북경찰청에 넘겨 조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 1년을 맞아 감사반을 편성, 지난 5월 9일부터 6주간 생활안전분야, 여성청소년분야, 교통분야의 안정적 정착 여부 점검에 중점을 두고 감사를 벌였다.

남기헌 위원장은 “첫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를 토대로 자치경찰정책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발굴된 개선사항은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감사대상 기관의 공무원 중 자치경찰사무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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