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12일까지 ‘2022 나로(NARO)우주탐구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반(4~6학년), 중등반, 고등반 각 24명씩 모집해 진행하며, 각 반은 2회에 거쳐 천체가이드 투어 프로그램 사용법을 배운다.

나로우주탐구교실에서 사용할 천체가이드 투어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하버드대학교에서 공동개발한 오픈 프로그램 WWT(World Wide Telescope)를 사용한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천체가이드 영상은 추후 자연과학교육원 천체투영실에서 영상 상영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빅데이터 기반의 천체 프로그램의 조작적 능력을 함양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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