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4곳에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이차전지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하나로 알페스, 금오기술, 클레비온, 한울테크 등 4개 업체에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차전지 기술특강, 전문위원 평가·멘토링 과정을 진행해 각 업체 기획사업의 구체화와 제품화까지 돕는다.

올해는 유망 스타트업 중 우수 창업테마를 보유한 4개 업체를 선정해 R&D(연구개발)와 시제품 제작 등 제품화를 위한 자금을 업체별 5천만원씩 모두 2억원을 지원한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내 기업IR(투자설명회), IPO(기업공개)를 통한 추가자금 지원·투자유치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연오 도 이차전지산업팀장은 “현재 충북이 이차전지 글로벌 생산거점이자 제조기지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초격차 전략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 열정과 도전의 스타트업·벤처기업 발굴돼야 할 것”이라며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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