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22명 참여…10월 문예지 창간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의 문학인들이 ‘영동작가회’를 창립했다.(사진)

1일 영동작가회는 영동문학 연구와 창작활동을 통한 영동문학 발전을 목적으로 영동 출신이거나 영동에 거주하는 문인 22명이 참여해 단체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지난달 30일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에 박운식 시인을 선출했다.

이 단체는 오는 10월 문예지 ‘영동작가’를 창간해 회원들의 대표작과 신작을 게재해 영동문학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영동 출신으로 근대문학의 선구자이며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최초의 아나키스트 문인으로 잘 알려진 권구현 시인에 관한 연구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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