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선수에게 8개월간 월 20만원씩 지원

김성수 회장
김성수 회장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장애인육상연맹(회장 김성수)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선수를 위해 후원금을 약정한 청주내덕초등학교운영위원회에 학교발전기금기탁서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후원금은 청주내덕초 장애 육상선수에게 7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총 8개월간 월 20만원씩 지원된다.

충북장애인육상연맹은 지난해 6월 춤추는 향기나무·춤추는북카페 장애인보호작업장과 기부와 봉사를 약속하는 협약을 맺었다.

또 같은해 11월 연맹 임원과 선수들이 징검다리 사랑의빵 나눔터에서 직접 만든 300여개의 빵을 장애인보호작업장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성수 충북장애인육상연맹 회장은 “선수가 꿈을 위해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육상 선수들을 위해 충북장애인육상연맹은 지속적으로 후원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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