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영규<학교운영위총연합회장>

   

24일 출범한 전국학교운영위원장총연합회 초대 회장에 김영규 인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이 선출됐다.
김 회장은 “교육주권 확립이라는 순수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총연합회를 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교원평가 지지 운동을 강력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총연합회 결성 동기는.

“결론적으로 학부모들의 교육주권 확립이라는 순수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다. 그러기 위해선 학부모와 지역인사로 선출된 전국학교운영위원장들의 결집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

“시대적 사명인 교육주권 확립과 교육발전을 위해 정보와 지혜를 교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교원단체와 동등한 법적 협의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활동방향은.
“초·중·고생 가운데 20%의 영재 및 특기적성교육과 평준화교육유지, 교원평가제 실시, 사이버 교내학습 등을 통한 연간 16조원의 사교육비 절감 추진 등 지역과 국가를 위한 정부의 교육정책 지지와 개선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교원평가 지지운동을 첫 번째 목표로 세운 이유는.

“교육주권 회복이라는 기본틀에서 교원평가 지지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80%의 학부모들이 부적격 교원퇴출과 교원평가제 등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교조가 이를 반대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총연합회 산하에 마련된 교원평가지지대책협의회에서 심도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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