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계획 승인 완료…2025년까지 458억 들여 준공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는 ‘충주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가 최종 인·허가 행정절차인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계획승인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비 458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주덕읍 화곡리 일원에 27만4천222㎡ 규모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는 충주시와 SK에코플랜트㈜, ㈜삼원산업개발, 교보증권㈜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개발로 추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신물질·생명공학, 전자·정보·통신, 재료·소재 등의 기업을 유치해 ‘중부내륙권의 과학중심지 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1천2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4천894억원의 직접 생산유발 등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충주신도시에 첨단산업 위주의 우량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속적인 지역경제 발전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신산업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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