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은 역량강화사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지난해 환경교육활동가 15명을 양성한 데 이어 올해 2기 활동가 17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주민을 모집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자원순환 △마을환경 운동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선진지 사례강의 △마을 환경 모니터링 △농촌마을의 유해물질과 기후변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마친 활동가들은 희망에 따라 제1기 활동가들이 창립한 비영리 법인단체 금산환경활동가회에 가입해 활동할 예정이다.

금산환경활동가회는 지난해 추진된 남이면 역평1리 희망마을 선행사업 클린하우스 재활용 분리수거장 설치 사업에서 마을주민 재활용 분리수거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환경 모니터링 및 환경개선을 위해 환경교육활동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마을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활동가들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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