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28일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꿈’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 작품을 우리의 정서와 문화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학생 문화예술 감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 음성, 괴산·증평) 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과 가족, 학부모 6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어둠과 달, 환상의 마력이 지배하는 금강역사의 숲 △잠과 꿈, 욕망과 상상력이 펼쳐 내는 또 하나의 마법 같은 세계 △진실한 사랑을 찾는 연인들이 벌이는 한바탕 유쾌한 소동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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