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SM타워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5회 세종건축문화제 행사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번 세종건축문화제의 기획·전시, 프로그램 개발·행사개최, 홍보계획 등 행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제5회 세종건축문화제는 행정수도 세종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건축문화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세종, 추억을 남기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7~10일까지 시청사 로비에서 개최된다.

시는 이에 앞서 사전행사로 지난 22~24일까지 ‘국회 세종의사당 아이디어 제안’이라는 주제로 세종 청소년 여름건축학교를 진행했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세종건축아카데미 졸업 작품전, 세종 건축어워드, 세종건축투어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건축’이라는 전문적 영역에서 나아가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민관합동의 지역행사로 개최된다.

박병배 건축과장은 “세종시는 건축문화 중심 도시로 발전할 잠재력이 매우 높은 곳”이라며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이하는 건축문화제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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