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청원~상주건설사업소

   
 
  ▲ 오승탁 한국도로공사 청원∼상주건설사업소장은 24일 자매결연한 보은지역 소년·소녀가장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청원∼상주건설사업소(소장 오승탁)는 24일 보은지역 소년·소녀가장 학생들과 자매결연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로 했다.

청원∼상주간 사업소 관계직원과 결연 학교장 및 담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자매결연에서는 오승탁 사업소장이 강모군(동광초 6년) 등 3명의 학생에게 1인당 20만원씩의 장학금과 결연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사업소는 앞으로 이들 자매결연 학생에게 매달 10만원씩의 장학금을 통장에 입금하고 한달에 2번 가정 방문을 통해 빨래, 청소 등 집 정리를 해 주기로 했다. 또 명절이나 연말연시에는 직원들이 틈틈이 모은 기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하고 건설현장을 견학시키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 소장은 “자매결연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년·소녀가장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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