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SW미래채움 충남센터가 ‘2022년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에서 1위에 선정되며 27일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2년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는 전국의 SW미래채움 사업을 통해 교육받은 초·중학교 학생의 컴퓨팅 사고력 증진과 SW미래채움 강사의 멘토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교육 행사다.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하에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운영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기본학습과 SW코딩프로젝트 챌린지에 전국 SW미래채움센터 10개 지역 초·중학생 총 30개 팀이 참여했다.

남서울대 SW미래채움 충남센터는 충남을 대표해 류은희 강사가 멘토로 총 3개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충남센터 류은희 강사와 천안수곡초등학교 김시은, 이창엽, 서초아 학생으로 구성된 ‘코딩으로 말하는 천안 수곡팀’은 ‘그레구아르는 눈으로 말해요’라는 책을 읽고, 언어장애가 있는 그레구아르가 유치원에서 의사를 전달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문제들을 코딩으로 해결해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남서울대 SW미래채움(충남) 센터장 나원식 교수는 “이번 장관상 수상을 통해 충남지역 SW교육 수혜 학생들의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SW전문강사 양성과 교육지원 확대를 통해 충남지역 소프트웨어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미래채움 사업은 지역 SW교육의 불균형 해소와 SW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SW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SW전문강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 지역에서는 2020년 1차 년도를 시작으로 남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남부거점인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운영 중이며 충청남도, 천안시, 공주시와 함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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