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억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동 상가·주거밀집지역에 공공 주차타워를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비 41억원 등 94억원을 들여 율량동 2177 일대에 연면적 4천844㎡, 지상 4층 규모의 주차타워(108면)를 내년 상반기까지 짓는다.

준공 후엔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유료 주차시설로 전환한다.

운영시간과 요금 등 상세 운영방안은 주민간담회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타워가 준공되면 이 일대 주차난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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