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피해 이재민 위해 1억10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공로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경배)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광림(대표 성석경)에 수여했다(사진)고 27일 밝혔다.

㈜광림은 지난 3월 발생한 울진 산불 피해로 발생한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1천만원 상당의 의류 및 수건 등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광림은 1억원 이상 기부해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단체나 개인에게 주어지는 유공장인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여받게 됐다.

성석경 ㈜광림 대표는 “주변에 생긴 재난에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광림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 현도면에 위치한 ㈜광림은 1979년 설립 이래 크레인과 특장장비를 제작·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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