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교육지원청 부여도서관(관장 김도연)은 오는 8월 5일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의 저자 하재영 작가를 초청해 강연 및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교육청 남부평생교육원의 ‘함께 한 책 읽기’ 사업의 하나로 현재 남부권역(부여, 논산, 서천, 금산, 청양)에서 지역별로 책 한 권 이어 읽기를 진행하는 중이다.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는 한 사람의 내면에 단단하게 쌓아 올려진 집과 방에 관한 낯설면서도 친밀한 이야기이며, 부여도서관 전자도서(윌라)를 이용해 오디오북으로도 들을 수 있다.

이번 작가 초청 강연은 29일부터 전화(☏041-835-2509)로 신청 가능하며 참석자 중 일부는 작가의 사인이 담긴 책도 선물 받을 수 있다. 또한 9월 16일에는 이 책을 주제로 독서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bylib.cne.go.kr) 또는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김도연 관장은 “이번 강연으로 집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작가와의 만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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