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서 15팀 본선 경연

제20회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예선 참가자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제20회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예선 참가자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가 ‘제20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 본선진출 15개 팀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창작향토가요제는 저작권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창작곡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 자격을 대폭 완화, 지난 23일 총 76개 팀이 예선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가 창작향토가요를 발굴하기 위해 2000년부터 충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개최하는 신인가수의 등용문이다.

이번 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금상은 300만원, 은상은 150만원, 동상은 50만원, 장려상과 인기상은 각각 30만원, 참가상은 20만원이 주어진다.

오는 9월 17일 오후 6시에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선은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에는 경연팀의 무대와 진성, 김용임 등의 기성가수들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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