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 전흥주·이현성·김동영 소방장과 서현민·조상우·오경환 소방교 등 6명이 라이프세이버에 선정됐다.(사진)

‘라이프세이버’는 재난 현장에서 본인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을 무릅쓰고 인명을 구조한 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수여하는 것으로, 기존에 수여해왔던 ‘하트세이버’와 함께 시행 중인 인증제도다.

전흥주 소방장 등 6명은 지난 4월 16일 아산 탕정면 아파트 화재 현장에 출동해 13층 및 15층에서 요구조자 3명을 구조한데 이어 합류한 진압대원에게 인계 후 15층에 고립된 구조 대상자가 있다는 무전을 듣고 다시 현장으로 진입해 거동 불가자 2명과 그 외 요구조자 4명 등 총 9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동철 서장은 “위험한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본인의 안전도 항상 생각하며 현장 활동에 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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