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용담초 학생 대상 학업·교양·자기 계발 프로그램 진행

충북 청주 용담초등학교 학생들과 제1회 청용스쿨 교육봉사 활동에 참여한 청주대학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청주 용담초등학교 학생들과 제1회 청용스쿨 교육봉사 활동에 참여한 청주대학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대학교는 2022학년도 하계방학을 맞아 ‘제1회 청용스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

찾아가는 교육 봉사활동으로 진행하는 청용스쿨은 청주대 사범대학 교육학과 재학생을 중심으로 교사(국어교육과 10명, 수학교육과 6명)를 선발, 교과목을 개설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기존의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방식의 수업을 접하도록 실제 학업을 비롯해 교양과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1회 청용스쿨은 청주 용담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주 동안 국어, 수학 등 교과목을 비롯해 음악, 체육, CA활동(창의 체험학습과 동아리 활동)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국어는 논술과 속독, 창의적 글짓기, 독서와 감상문 쓰기 △수학은 초·중등 수학, 논리와 사고력 증진, 수학퍼즐 △미술은 미적 능력을 향상하는 그리기와 색칠 수업 △체육은 기초체력 증진, 축구, 배드민턴 △CA활동은 운동회, 창의적 만들기, 영화감상이다.

청주대는 2015년 ‘열린학교’란 명칭으로 교육봉사를 시작했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의 학교’, 2019년 ‘두볼스쿨’로 명칭을 변경해 대학에서 진행했다.

2020~2021학년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다가 올해 ‘청용스쿨’로 새롭게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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