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4시 미디어특별전 <printf(“Human odyssey”)>와 연계한 문화행사 ‘댄싱 뮤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미디어특별전 작품과 연계한 스트릿댄스와 케이팝(K-pop) 공연 등 다원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천안스트릿댄스협회가 공연팀으로 참여한다.

전시의 한 섹션인 ‘유동하는 미래’를 주제로 안무를 창작한 텃팅(tutting)과 왁킹,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스트릿댄스와 더불어 친숙한 장르인 케이팝(K-pop)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나누고자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선착순으로 온라인(https://naver.me/FXLY95Ka)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행사가 미술관은 정적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동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미술관에 대한 흥미와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거나 시각예술팀(041-901-6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2년도에 설립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비롯한 천안예술의전당과 천안시립미술관,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하며 공연사업, 기획전시,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와 예술인 지원 등 시민 중심의 미래 지향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