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표 선발전 앞두고 최종 점검 박차

논산소방서 관계자들이 구급분야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충남도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자체 시연회를 갖고 있다.
논산소방서 관계자들이 구급분야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충남도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자체 시연회를 갖고 있다.

[충청매일 지성현·양병훈기자]

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지난 22일 소방장 김정헌 교관을 필두로 4명의 선수단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충남도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해 자체 시연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구급 능력 향상을 통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고 팀 단위 구급 전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27일부터 충남도립대학교에서 개최되는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에는 도내 16개의 소방서가 참여하는 가운데, 최우수 점수를 받은 출전팀은 충남도 대표로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에 논산소방서 선수단은 본서 훈련 장소에서 전문 시뮬레이터 마네킨 등을 활용해 정확한 동작으로 기본소생술과 전문심장소생술을 집중 훈련하며, 미비점은 보완하고 완성도 높은 소생술이 실시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해왔다.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도 지난 22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충남 대표 출전 대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이번 경연대회를 앞두고 금산소방서는 소방교 김민지, 오현경, 류경욱, 소방사 김창은 4명의 구급대원이 도 대표 선발을 위해 2달여간 현장 응급처치표준지침에 의거 구급 술기(환자평가 및 구급처치 등을 위해 필요한 방법이나 기술)의 손발을 맞추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굵은 땀방울을 흘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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