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두견주 6명 등 이수심사 통과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의 국가무형문화재인 기지시줄다리기와 면천두견주가 문화재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이 실시한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심사(4기)’에 각 2명과 6명이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수자 제도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나 보유단체로부터 해당 국가무형문화재의 전수 교육을 수료하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이수(기량)심사를 통과하면 이수증을 발급받는 제도다.

심사위원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됐으며, 관련 공무원과 영상촬영팀이 참석한 가운데 엄격한 공정한 기준으로 실기와 면접이 진행됐다.

이번 이수자 선정으로 기지시줄다리기 이수자가 22명이 됐으며, 면천두견주는 2007년 보유자 없는 보존단체 종목으로 지정 후 최초로 이수자 6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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