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도내 벤처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을 ‘2022년 충북 일류벤처기업’으로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벤처기업이다.

도는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희망하는 기업은 소재지 시·군 기업지원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기술력, 기업 건실도,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며 현장 실사를 통해 9월 중 기업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5년 동안 충북 일류벤처기업으로 인정받는다.

△벤처·지식산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특허 등 지식재산권 창출지원 사업 △판로와 마케팅 지원 사업 등의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기술력이 뛰어난 벤처기업을 선정해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1999년부터 일류벤처기업을 선정해왔다. 현재까지 도내 벤처기업 106곳이 뽑혔다. 이 중 79곳이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됐고 나머지 27곳이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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